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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밀라노 개발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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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대연

2003년 04월 18일

밀라노 프로젝트 4차년도인
지난 한해 동안 개발된 신제품, 신소재 섬유 발표회가 오늘
섬유개발연구원에서 있었습니다


김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천연 셀룰로오드계 섬유와
폴리에스테르를 고온에서 열처리해 만든 의마사입니다

의마사는 천연마와 같은 기능성을 갖춰 지난달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국내외 30여개 업체로부터 주문이 쏟아졌습니다

연구원이 보유한 접힘형
권축 가공기를 이용해 만든 고반발 탄력성 카시트 소재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크와 합섬의 장점을 살려 만든
세계 최초 복합소재는 보온성과
방열 효과가 뛰어나 내의류나 정장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발표회에는 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해 40여개 업체와 손잡고 개발한 신제품 가운데 특허 출원한 16건을 비롯해 원단 2백여점과 원사 30여점이 선보였습니다.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섬유 신소재도 99년 8건에서 지난해는 10배가 늘어난 80건으로
괄목할 실적을 거뒀습니다.

(이지철/섬유개발연구원이사장)
"밀라노 프로젝트의 산물로
구축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연구원은 개발한 원단과
원사 3천톤을 6백여 지역업체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섬유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T)
섬유개발연구원은 포스트 밀라노 시대를 맞아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도 기획력이 없어 신제품을 개발하지 못하는 업체에게 기술지원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TBC뉴스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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