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수입생우 입식을 둘러싸고 한우협회와
수입업체가 경찰을 사이에 두고
밤새 대치했습니다
전국한우협회 회원 50여명은
수입생우가 입식될 예정인 경주시 건천읍 고란마을 입구에서 밤새 농성을 벌이며
입식을 저지했습니다
수입업체는 어제밤 7시쯤
한 차례 진입을 시도하다
한우협회회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지만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양측은 한치의 양보도 보이지 않고 있어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인데 경찰은 5개중대 6백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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