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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4/16가속기 정치권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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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4월 1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양성자 가속기 센터와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을
연계하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정치권도 크게 반발하고 있죠

ANS)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오늘 국회 산자위
현안보고에서 주민들의 반발로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선정에 어려움이 큰 만큼 양성자 가속기 센터와 연계해 추진할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현재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후보지로 선정된 울진과 영덕등 4곳외에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고 내년 3월로 예정된 최종 선정도 앞으로 석달이내로 앞당길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이렇게되자 산자위 소속 의원들은 여,야할 것없이
연계방안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은
과학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연계성이 없는 두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은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을 추진하기위한 졸속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승홍 한나라당 의원]
또 전남 영광 출신의 민주당 이낙연 의원도 대형 국책사업의 기준을 무너뜨리는 정책이라고 비난했고 민주당 유용태 의원은 과기부 장관도 출석시켜 따져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Q)그리고 대구공항의 안전성이 더 강화된다면서요

ANS)네, 건설교통부는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대구공항 활주로 13방향에 계기착륙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올해 현지 측량조사를 거쳐 2005년에는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대구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고 운항편수와 여객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3억원이 투입되는 계기착륙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면 시계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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