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29개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조 대구버스지부는 29개 버스회사 소속 조합원
3천700여명을 대상으로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86.5%인 3천196명이 참가해
이 가운데 80.6%인 2천575명이 파업에 찬성했습니다.
대구시내버스지부는
이에따라 사용자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모레 오전 4시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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