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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단체장 관사 폐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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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4월 16일

최근 청와대가 청남대를 주민들에게 돌려주자 민선 단체장들의 관사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구미시는 40평형 아파트를
시장 관사로 사용하고 있고
매월 관리비도 30만원이상 지출하고 있습니다

또 560평 규모의 관사부지를 20년 넘도록 확보하고 있습니다

구미경실련은 최근 청와대가
청남대를 주민들에게 돌려준 것을 계기로 민선시대인 만큼 관사를 폐지하고 부지를 공익 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구미경실련 관계자
"민선단체장 지역에서 활동
관사 필요없다"

문제가 불거지자 구미시는
부지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대원 구미시회계과장

브릿지/경북도내 다른 시군들도
민선 3기를 맞았지만 단체장들이 대부분관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위군은 240평 규모의 관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CG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상주,문경 등 6개 시군은 민선단체장의 관사를 폐지했지만
도지사와 18개 기초단체장은 관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부지 면적은 만5천 평방미터에 공시지가 기준 가치가 63억원에 이르고 연간 1억4천만원 가까운 운영비를 세금에서 지불하고 있습니다(CG끝)

경실련 경상북도 협의회도 단체장들의 관사를 폐지하고 부지는 공익시설로 환원하는 운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TBC뉴스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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