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삼성 연승 언제까지?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04월 15일

프로야구 대구 삼성라이온즈가
올시즌 8연승으로 개막이후 최다연승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특히 투타 모두 지난해보다 강화된 전력을 갖추고 있어 연승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effect(마해영의 홈런)

삼성 라이온즈의 힘이
지난해보다 훨씬 강해졌습니다

투타모두 안정된 전력을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막이후 8경기동안 빈틈없는 강타선이
가공할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매경기마다 홈런포를 가동해
8개 구단 가운데 홈런 12개로 가장 많고 팀타율도 3할5리로
두번째입니다

마해영이 국민타자 이승엽과
홈런과 타점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고 타격10걸안에 양준혁과 브리또등 4명이 포진해 있습니다

이승엽

마운드도 한층 안정됐습니다.

선발인 배영수와 김진웅,
엘비라,그리고 마무리인
노장진이 제몫을 다해 팀 방어율이 2.13으로
8개 구단 가운데 두번째로 낮습니다

특히 김현욱과 전병호를
비롯한 중간계투진의 활약도 기대 이상입니다

인터뷰 최종문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 최다연승기록은 86년 세운 16연승.지난해에도 15연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스탠딩.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이후 연승행진은 한국시리즈 2연패
도전과 함께 팬들에게
색다른 흥미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