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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살인 후 시체유기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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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4월 10일

포항 북부경찰서는 카드빚 문제로 동거녀를 살해해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포항 모 택시회사 기사 31살 허 모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허씨는 2월16일 밤 포항시 득량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빚 문제로 동거녀 29살 김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를 살해한 뒤 포항과 경주등을 돌며
시체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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