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통계청이
5월 한달동안 도내 광공업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종사자가 5명 이상인 업체는 4,92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광공업 종사자는
지난해 보다 7천여명 늘어난 20만 7,80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종사자 3백명이 넘는 대규모 업체는 7.3% 늘었지만 종사인력은 1.3% 증가에 그쳐 대규모 사업장이 구조조정 여파로 고용유발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도내 광공업체 출하액은 59조원으로 12.3% 늘었지만 부가가치는 2.4% 증가한 22조원에 머물러 종사자 1인당 부가가치는 99년보다 오히려 1.1%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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