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
4구의 시신이 오늘 오전
유가족에게 인도됐습니다.
오늘 인도된 시신은
대구시 효목1동 62살
구증자씨를 비롯해
김영태씨 신상효씨
박지현씨 4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구증자씨와 김영태씨의 시신은
병원 영안실로 옮겨진 뒤 사흘장을 치르고
나머지 시신은 오늘 화장으로
장례를 마쳤습니다.
한 달 넘어 시신을 찾게 된
유족들은 운구를 지켜보며
다시 한 번 오열했습니다.
오늘 시신 인도로 지금까지 유족들에게 인도된 시신은
모두 20구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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