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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동 고교평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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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04월 04일

고교 비평준화 지역인 안동지역 교사와 학부모들에 이어
시민단체들이 어제 평준화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 평준화를 둘러싼 논란이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가톨릭안동교구 농민회를
비롯한 안동지역 19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비평준화 지역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입시 위주의 중학교육 정상화와 학교 서열화등을 없애기 위해 고교평준화 제도가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원걸/안동ywca 사무총장
시민단체들은 곧 평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에 들어 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안동지역 교사 402명이 평준화 촉구 선언을 했고 1월에는 학부모들이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상북도 교육청은
올해 포항지역 평준화 실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안동은 대상에서
제외해 평준화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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