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은 지난달 17일부터 경북 영천시 신녕면 일대에서
유해발굴 사업을 벌여 완전유해 2구와 부분유해 358점,
유품 2389점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50사단은 또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신분증과 M-1소총, 요대 등 60여개를 발견했습니다.

발굴된 유해는 경주시 동천동 임시봉안소에 안치된 뒤 유품 확인과 유전자 감식 등 신원확인 작업을 거쳐 6월쯤 안장식과 추모행사가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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