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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윤진태 전 사장 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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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4월 03일

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증거인멸 혐의로
윤진태 전 대구지하철 공사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윤 전 사장은 사고 다음날
중앙로역 참사 현장을 청소하도록 지시해 증거를 없앤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전 사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열립니다.

법원은 1일 윤 전 사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한 바 있어
내일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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