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미공단 대기업신규투자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4월 03일

미국과 이라크와의 전쟁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구미공단 대기업들의 신규
설비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구미 3공단에 있는 LG-필립스 LCD는 지난해 5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최근에는 6세대
생산라인 증설에 들어갔습니다

무려 3조원 가까이 투자해 2005년 상반기에 완공한 뒤
양산 체제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화싱크 LG-필립스관계자
"5공장까지 생산규모와 맞먹는 규모, 세계1등기업 유지"

LG-마이크론도 사업 다각화를 위해 벽걸이 TV의 3대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인 PRP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벽걸이 TV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앞두고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섭니다

손성락 LG마이크론 상무

휴대전화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도 구미 2공장에 5백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 증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브리지/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구미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잇따른 생산설비 신규 투자는
고용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순목-구미시 투자통상과장]

현재 조성중인 4공단에도
일본의 도래이를 비롯한 외국
기업들이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고 국내 중소업체들의 입주
문의도 잇따라 구미 공단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