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4/2파병안 대부분 찬성)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4월 0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오늘 국회에서 이라크전
파견 동의안이 통과됐는데,
지역 의원들은 어느쪽에
표를 던졌습니까

ANS)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국군부대의 이라크 전쟁 파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9표,
반대 68표, 기권 9표로 통과시켰다.

한나라당 지역의원 27명도 전원이 표결에 참여해 24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반면에 권오을 의원과 박승국 의원,이병석의원등 세명은
반대표를 던졌으며
임진출의원은 기권했습니다.

이가운데 줄곧 파병반대입장을
밝혀온 권,박의원과 달리
이병석의원은 유보에서 반대로
입장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주당의 경우에는
박상희 대구시지부장과
장태완 의원이 파병
동의안에 찬성했습니다.

찬성한 의원들은 한반도의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고
한,미 관계의 신뢰를 고려해 파병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반대한 의원들은 이라크전이 명분없는 전쟁으로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Q)그리고 한나라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강재섭 대구시지부장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죠

ANS)네, 강재섭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젊음과
노 장 청의 조화를 앞세워
당 대표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지부장은 50대의 젊음이
당 내부적으로 노장청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지구당 위원장은 물론
각 지역의 당직자 등
핵심당원을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지부장은 아들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육군에서
5급 판정으로 면제를 받았지만 지난달 해군에서 4급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 요원으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