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서암전종정 영결식
공유하기
임한순

2003년 04월 02일

지난달 29일 열반한 서암 전 조계종 종정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늘 문경 봉암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제8대 조계종 종정을 지낸 대종사 서암스님 영결식은
국내 불교사상 처음으로 수좌회장으로 봉행됐습니다.

다섯차례 타종을 하는
명종의식을 시작으로 삼귀의, 영결법요,행장소개, 영결사의 순으로 1시간동안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구성(육성)

법전 조계종 종정은 서암스님은 조사의 가풍을 이어 온 이시대의 대 선지식이었다고
추모했습니다.

법전

노무현대통령은 조문메시지를
통해 스님의 법덕은 사부대중의 본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결식 후 스님의 법구는
영정을 앞세우고 2천여개의 만장과 7천여명의 스님 신도가 따르는 가운데 인근 연화대 다비장으로 옮겨져 다비식이 거행됐습니다.

신도들은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며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봉암사측은 스님의 유언에 따라
사리를 수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