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지역대 거듭나기 날개짓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3년 04월 02일

대구권 대학들이
21세기 경쟁력 우위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발전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 2캠퍼스 조성과 상징물 리모델링, 교명변경 등을
속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북대가 21세기 재도약을 위해
야심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농생명과학연구단지로
조성될 군위 효령면 부지에서
제2캠퍼스 초석 제막식을 가진데 이어 부근 40만평 부지매입에도 나섰습니다

또 경주와 울릉도를 비롯해 벤처산업단지와 생태공원 등 테마별 캠퍼스를 2010년까지
잇따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달웅 경북대 총장
<지방발전요소 찾아 지방과 더불어 발전하는 대학으로 앞장>
tc 8:07 8:16

영남대도 권위주의시대 모습을
벗어던지기 위해 상징물인
22층짜리 중앙도서관을 새롭게 꾸밉니다

24시간 개방하는 7백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춰 2005년까지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터뷰 이상천 영남대 총장
< 지방대 범주 벗어나 전국 명성가진 대학 탈바꿈 의미>
tc 5:10 5:18

경산대도 교명변경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방중소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스탠딩: 21세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학들은 이처럼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tbc 뉴스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