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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고유가시대 경유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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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대연

2003년 04월 02일

고유가 시대가 계속되자 연료비 부담을 느껴 상대적으로 값이
싼 경유나 LPG 차량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 경차와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이라크전이 터지고 기름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거리에는
경유나 LPG차량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지프 차량은 구입할 때 다소 부담되더라도 휘발유에 비해
싼 연료비 때문에 지금 같은 고유가 시대에 각광받고있습니다

(S.T)
대구시차량등록사업소에는
이달 들어 등록차량이 눈에
띄게 준 가운데 경유와 LPG
차량 등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차량 등록을 마치고 번호판을 다는 차량 가운데 상당수가 승합차나 지프차량들입니다.

SYNC(시민)
"기름값이 너무 부담되고 경기가 안좋아 장사나 하려고 구입..."

중고차 시장은 전반적인
불경기 속에 천5백만원에서 2천만원대 중고 지프차량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승용차는 중형차보다
경차나 1,500cc급 소형차량이
오히려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INT(최인수/대영자동차상사대표)
"경유차량은 큰 인기..."

대구시에 등록된 휘발유 차량은 44만5천여대로 소폭 증가한 반면 LPG차량은 10만2천여대로 한해 사이에 만3천여대나 늘었습니다.

경유차도 1년 동안 13.2%나
증가해 24만여대로 집계됐습니다

2005년부터 경유 승용차
판매가 허용되고 경차규격도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시장 판도는 휘발유차에서 경유차로 급속히 넘어갈 전망입니다.
TBC뉴스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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