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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봄맞이 젊은 작가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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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3년 04월 01일

새봄을 맞아 화랑가에서는 침체된 지역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젊은 작가들의 개인전과 기획전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0대 구상 화가 가운데
선두주자인 차규선씨가 실험적인 기법으로 다양한 자연 풍경을 화폭에 담아냈습니다

그는 하늘과 산,나무,꽃,새등 자연의 이미지를 색이 아닌
선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

아크릴과 흙을 섞어 만든 물감등 다양한 재료로 시적 감수성이 캔버스에 번져 납니다.
인터뷰 김옥렬 미술평론가
< 이번 작품에서 서구적인 회화기법과 동양회화의 정신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

20대 여류작가 김은희씨도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갈등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는 외부세계와 갈등에서
모든 것이 비롯된다고 보고
무수한 점과 선을 통해 잠재된 자아와 새로운 자아를 찾으려고 합니다

인터뷰 김은희 여류화가

안진석 태성룡 민경영 한대웅등
서로 다른 성격의 젊은 도예가 4명도 한데 뭉쳤습니다

이들은 실용성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갖가지 도예 작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습니다

침체됐던 대구 화랑가가 봄을 맞아 2,30대 젊은 작가들의
힘찬 날개 짓으로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화랑가에는 4월 한달동안만 50여차례 개인전과 기획전이 줄을 잇습니다

tbc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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