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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하철 운행정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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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박병룡

2003년 04월 01일

대구지하철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오늘 열린 지하철 운행 여부에 관한 간담회에서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운행을 중단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시민단체의 제안으로
대구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여야 정치권과 건설교통부, 대구시 관계자들이 지하철
운행 중단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 인사들은 안전을 내세우며 지하철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C/서대현/지하철참사 시민 사회단체 대책위 상임대표
SYNC/박창화/시립인천전문대교수

그러나 지하철공사측은
지하철 사고 후 하루 평균 2만천여명까지 줄었던 승객이 최근에는 5만여명으로 늘었다며
서민과 학생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 운행을 중단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SYNC/권영창/대구지하철공사
사장직무대행

이같은 주장에 대해 시민단체 대표들과 방청객으로 참석한 희생자 유족들이 크게 반발하자 대구시는 시회의와 여론을 수렴해 운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발짝 물러섰습니다.

SYNC/조해녕/대구시장

TBC뉴스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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