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연합상륙훈련

이수환

2003년 03월 28일

실전을 방불케하는 한.미 해병대의 연합상륙훈련이 오늘 포항시 흥해읍 해안에서 열렸습니다.

이수환 기자의 보돕니다.

폭파장면(함포사격)

한.미 연합군이 적 후방에 상륙하기 위해 함포와 항공사격을 가해 주요 화력과 방어진지를 무력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어 상륙 돌격장갑차들이
적의 집중사격을 피하기 위해 연막을 뿜으며 해안으로 접근하고 수중침투요원들은
은밀히 상륙을 감행합니다.
수중침투요원들이 적 해안의 주요 장애물을 파괴하고
목표지역을 장악하자 마자
해병대 1사단이 함포사격과 헬기,전투기의 입체적인 폭격 지원을 받으며 해안으로 돌진합니다.

미 해병대 증원군이 투입돼
해안을 완전히 장악하고 후속 부대의 길을 열어 주면서
내륙까지 진격을 거듭해 가상 적을 완전히 섬멸했습니다.
신 한철 소령
해병대 제1사단 정훈공보실장

한총련 대학생등 30여명은 훈련현장 부근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군사훈련을 중단하라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TBC뉴스 이 수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