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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추모공원 위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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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03월 28일

지하철 참사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이 사고 수습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최근 옛 담배인삼공사 자리인 수창공원과 두류공원, 그리고 망우공원 가운데 한 곳을 추모공원으로 정해 묘역과 위령탑 건설, 그리고 추모관을 운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대구시는 도시계획법상 도심 묘역조성은 불가능하고 현재의 재정 형편으로는 추모공원 독자 조성이 어렵기 때문에 제3의 장소확보와 국비지원 여부를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유가족 대표들은 추모공원을 둘러싼 의견차이를 좁히기 위해 오늘 다시 만나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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