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시민
사회단체대책위와 희생자 대책위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이 함께
하는 <대구 지하철 참사
수습 민관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대책위는 참사 직후 증거물과 시신을 유기한 대구시는
사태수습 주체가 될 수 없다며 시민단체나 종교계 학계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 민관대책위원회가 사고
수습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조해녕 시장의 퇴진과 더불어 지하철의 안전운행와 공공장소의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기술과 환경 방재
전문가와 노조가 중심이 된
<시민 안전 점검단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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