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민심안정 주력

정치행정팀 송태섭

2003년 03월 26일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은 오늘 이라크
전쟁과 관련한 지역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민심안정과 테러 방지등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우선
민심 안정을 위해 반상회와 언론매체를 통해 재난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평시와 다름없이 생업에 종사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이라크 전쟁이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물가를 안정시켜 서민 생활 안정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차량 10부제와
에너지 사용 시간 제한 등 단계별로 에너지 절약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출 둔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 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각각 1300억원과 백억원의
긴급 경영 안정자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습니다.

수출업체와 중소기업의
세금 납기를 연장하거나
유예하고 수출입 통관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테러나 사고에 대비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소방인력을 동원해 비상사태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또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관리와 생화학무기 테러에 대비한 훈련과 홍보를 강화하고
백화점 등 취약 시설이 있는 시군구에 주민용 방독면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대책회의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해 지역의 주요 기관과 경제단체 등 31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tbc뉴스 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