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6년만에 돼지콜레라가 발생해 돼지고기 수출길이 막히는 등 양돈농가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우리나라는 돼지고기 수출이 가능한 청정 지역에서 제외돼 앞으로 1년 동안
수출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또 현재 도내 181만 마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사육중인 돼지는 897만 마리로 사육수가
사상 최대인데다 콜레라로 소비가 위축돼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에따라 돼지 콜레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돼지고기 소비
촉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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