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사고현장 조기훼손과 관련해
경찰과 군 관계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윤진태 전 지하철공사 사장등
지하철공사 직원들에 대한 조사를 끝낸 수사본부는 현장 경비와 감식을 책임졌던 경찰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현장이 조기훼손된 배경을 조사했습니다.
또 육군 모부대를 방문해
사고당일 군 병력이 물청소를 하게 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수사본부는 그러나 예상보다 조사 대상자가 많고 진술도 엇갈리고 있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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