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환각상태에서 차량을 훔치고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포항시 장성동 22살 손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씨는 5일 밤 11시 40분쯤 본드를 흡인한 뒤 남의 차를 훔쳐 돌아다니다 집까지
데려다 준다며 주부 41살 장모씨를 태워 협박하고 금품 150 여만원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손씨는 또 포항시 창포동 오락실에서 16살
홍모양을 협박해 3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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