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내일 개막전을 앞두고
베스트 11을 비롯한 엔트리를
확정했습니다.
박감독은 객관적인 전력이 열세이만큼 정신력을 바탕으로한
조직력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고독한 승부사> 박종환 감독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개막전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공격과 수비진 모두 선수들의 기량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수단 구성이 늦어지는 바람에
체력훈련은 차질을 빚었고 조직력을 가다듬는 전술훈련도 선수들이 100%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팀과의 20차례 연습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성이 차지 않습니다
박종환감독
박감독은 벌떼축구인
352포메이션을 기본으로
베스트 11를 일단 확정하고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CG공격 두톱에는
박성홍과 로만을 투입하고
백전노장 노상래를 후반에 해결사로 교체할 전략입니다
미드필드는 발빠른 윤주일과 박병주, 이경수,김기현,얀이 맡고 김학철과 라힘,호제리오는
수비를,골키퍼는 김진식이 출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성홍(센터포워드)
선수들은 90분 풀타임
매 경기마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똘똘 뭉쳤습니다.
스탠딩.
대구FC의 객관적인 전력은
절대약세입니다.하지만
박감독의 강력한 통솔력과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