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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북에도 돼지 콜레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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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03월 20일

전북 경남에 이어 상주와 경주에서도 돼지 의사 콜레라가 발생해 지역 양돈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상주시 화개동 박모씨의 돼지 3천여마리 가운데 35마리가 어제 고열과 설사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가
역학조사를 한 결과 의사 돼지 콜레라로 판명돼 국립수의과학검역소에 가검물을 보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박씨의 농장에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돼지의 반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발생농장에서 반경 10km까지
경계지역으로 정하고 9곳에 방제 초소를 설치해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건수/상주시축산특산과장
(500m까지 살처분)

상주시는 내일 진성 콜레라로
판명나면 도살될 돼지가
6천두를 넘을 것으로 보고
군에 인력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경주시 서면에서도 2마리가 의사 콜레라증상을 보여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의사 콜레라 증상이 발생한 농장은 모두 올해 초
경기도 모 농산에서 모돈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양돈농가 비상

경상북도는 양돈농가에 교육이나 집회에 참가하지 말고 출입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도록 당부했습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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