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들이 최근 불거진
석사학위 논문 대필 사건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올해부터 석사논문을
다른 사람이나 외부업체에 맡긴 사실이 드러나면 불이익을 감수하겠다는 각서를 논문을
쓰기 전에 학생들로부터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학위를 취득한 뒤 논문을 베끼거나 짜깁기한 사실이 발견되면 학칙을 적용해
학위를 취소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그러나 해마다 많은
양의 석사 논문이 쏟아지기
때문에 지도교수나 심사위원이 짜깁기한 논문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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