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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대회 국민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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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3년 03월 19일

대구 U대회를 대구시민들은 10명 중 6명이 알고 있었지만 다른 6대도시 시민들은 2명 정도만 안다고 답해 국민적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참사에 따른 대회차질을 우려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U대회 시민위원회가 지하철 참사 이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구U대회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CG1)대구 U대회를 잘 안다는 응답이 대구에서는 62%였지만 6대도시는 19%에 그쳐 10명중 8명 이상이 대회 개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CG2)대학생과 20대의 인지도가 대구는 60%로 높지만
6대도시는 10%를 조금 넘어 젊은이의 축제인데도 인지도가
중장년층보다 낮았습니다.

CG3)더구나 대회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대구가 22% 다른 도시가 12%로 매우 낮았습니다.

CG4)지하철 참사에 따른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구는 70%
6대도시도 51%가 대회진행에
영향이 우려된다고 답했습니다.

CG5)그러나 지하철 참사 후
대회를 계획대로 혹은 더 잘 치러야 한다는 응답이 대구가 80% 다른 도시는 76%로 나타나 좌절을 딛고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기를 바랐습니다.

CG6)또 현 시점에서 U대회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높여야 한다는 응답이 대구는 52% 6대 도시는 64%로 나와 자제해야한다는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CG6)대구시민 500명과 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 시민 400명 등 만 20세 이상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3%입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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