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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검이 직접 수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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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3월 19일

대구 지하철 참사를 둘러싼
의혹을 풀기위해 대검찰청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대검 강력부장을 본부장으로 한 특별수사팀이 오늘 대구에 와 원점에서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곽영철 대검강력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이 대구에 도착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대검 강력부 검사와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들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는 기존의 대구지검 수사팀을 흡수해 수사를
지휘합니다.

특별수사팀은 현장 조기훼손과 녹취록 조작 그리고 지하철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비리는 물론 이번 참사와 관련된 모든 사안을 제한없이 재수사할 방침입니다.

곽영철/대검 강력부장

지방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검이 직접 수사에 나서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입니다

이같은 조치는 실종자 유자족들이 대검에 수사를 맡아줄 것을 요구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커지자 강금실 법무장관의 특별지시로 이뤄졌습니다.

강 장관은 수사팀에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정 처리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탠딩)대검이 직접 나섬에 따라 지하철 참사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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