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시신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늘 오전 2차 신원확인자 명단을 경찰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오늘 통보되는 신원확인자 수는
1차보다 줄어 2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종자대책위에
위임장을 내지 않은
실종자 가족에게는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하고
시신의 인도절차를
밟도록 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개별 시신 인도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편 경찰은 오전 10시
중앙지하상가 방화셔터에
있을지도 모를 지문을
감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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