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당일
방화셔터가 내려지면서
대피로가 차단돼 피해가
컸다는 유족과 시민단체들의
주장에 따라 이를 검증하기
위한 지문감식이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중앙로역 남북 방향
방화셔터 2곳과 그 주변에
대한 지문 감식을 벌여
유효한 지문 5개를 채취해 신원확인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방화셔터는 재질 특성상
지문을 채취 할 수 없어
오늘 채취한 지문은
난간이나 주변 벽에서
나온 것이고 사고 당일
찍힌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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