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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하철 수습 표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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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박병룡

2003년 03월 19일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지
한달이 지났지만 사태수습은
뚜렷한 실마리를 잡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어 희생자 유가족
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무겁게하고 있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지하철 참사 수습 과정을 지켜보는 대구시민들의
눈길에 우려와 답답함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시민들의 분위기는
사망자와 실종자 유족들과
대구시와 수사본부 사이에
몸 싸움으로까지 진전되자
더욱 침통해 지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인 중앙로역 주변
상인들은 사태 수습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영업상 고통이
너무 크다고 호소했습니다.

INT/강정일/동일동상가번영회장

그러나 실종자 유족측은
지하철 운행 중단과 책임자
처벌 등에 대구시와 수사당국이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어
어쩔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윤석기/실종자가족대책위

수습의 실마리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지하철 안전운행 담보를 전제로 중재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INT/김명환/민주노총
대구본부 사무처장

사고수습 당사자인 대구시는
신뢰 회복의 과제를 풀어야 하고
유가족측도 언젠가는 아픔을 딛고 수습에 적극 나서는 결단을 내릴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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