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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중지 경주시민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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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3년 03월 18일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 노선을 지키기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가 오늘 경주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수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YNC 피켓 시위 (10초 정도)

경주시민 5천여명이 오늘
한자리에 모여 경부고속철도의 경주통과 노선을 당초 계획대로 건설하라며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 노선 사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경주통과 노선은 12년전에 결정된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주-부산간 공사를 중단하고 노선을 재검토하는 것은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인 만큼 반드시 계획대로 건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백상승 경주시장

경주시의회는 이와는 별도로 중앙관계부처를 방문해 기존 노선의 타당성을 주장하고
영덕과 울산 등 환동해권의
다른 시.군 단체와 연계해 이를 관철시키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은 궐기대회를 마친 뒤
팔우정 삼거리와 서라벌 사거리 그리고 중앙시장 사거리를 도는 시가행진을 벌였습니다.

TBC 뉴스 이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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