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3/18여야 공동대응본격)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3월 1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지하철참사 수습대책 마련을 위한 여야의 공동 대응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죠

ANS)네, 강재섭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장과 박상희 민주당 대구시지부장은 오늘 국회에서 만나 대구지하철 참사 여.야.정 공동대책협의회 구성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안에 따르면 여야정협의회에는 재경부와 행자부등 5개 부처 장관과 해당 상임위의 여,야 의원 한명씩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두 의원은 또 상임위별 의원 구성에 있어 대구 의원뿐 아니라 양당의 고위 당직자들을 참여시켜 협의회의 위상을 중앙당 차원으로 높이는데
합의했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장]

이와함께 공동 건의안을 만들어 모레 대구에서 열리는 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에 제출해 의견을 반영시키기로 했습니다.

공동 건의안에는 인정 사망관련 선보상 후검증등 피해자에 대한 수습과 보상대책,피해 복구비와 차량의 불연자재 교체비용 우선지급, 특별재난구역의 확대 적용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박상희 민주당 대구시지부장]

지방 지하철의 공사화 문제는
많은 예산이 드는 만큼 우선 의원입법으로 추진하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여,야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Q)그리고 올해 창업보육센터
확장 지원대상 기관이 발표됐는데 대구,경북에서는 어떤 기관이 포함됐습니까

ANS)네, 중소기업청은 오늘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위해
올해 창업보육센터 확장지원
사업자 25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경북대와 대구미래대 창업보육센터가 포함됐습니다.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6억원 한도내에서 보육실 확장및 공동 기자개 구입비가 지원되는데 중소기업청은 올해는 창업보육센터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신규 지정없이 기존의 연구개발형 보육센터를 생산형 보육센터로 전환하는데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