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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조해녕 시장 소환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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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3월 18일

조해녕 대구시장이 지하철 참사 현장 조기훼손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현장지휘 책임이 제기된
검사들도 조사하는 등
모든 의혹에 대해 전면 재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지하철 방화사건 일체를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검찰이
수사 전면에 나섰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우선 논란을 빚고 있는 현장 조기훼손과 관련해 조해녕 대구시장 등
관련자 전원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임안식/대구지검 2차장

(스탠딩)조시장 소환시기는 오늘부터 시작된 고소,고발인에 대한 조사가 끝난 직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당일 현장지휘 책임이
제기된 대구지검 형사5부 소속 검사들의 잘잘못도 명백히
가리기로 했습니다.

전동차 납품과 지하철 공사 운영상의 비리는 특수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감사부 직원 2명을 형사입건하고 7명을 내사종결한 녹취록 조작에 대해서도 다시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전력 사령팀의 단전 조치 부분은 보완수사를 지시하는 등
의혹이 일고 있는 모든 사안을
전면 재수사해 책임의 실체를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수사에 미온적이라는
비난을 딛고 검찰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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