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인터넷 대출 사이트 접속자에게
대출용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고 속여
수수료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0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1월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서
대출을 원하는 대구시 비산동 28살 최모씨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외국계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고 속여
수수료 400여만원을 받는 등 45명으로부터 47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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