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실종자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오늘 대구고검을 방문해 수사 주체를 대검찰청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항의집회를 가졌습니다

대책위측은 대구지검과 대구지방경찰청은 수사능력과 의지가 없어 지난주 수사
주체 변경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대구고검이 이를 대검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검찰청사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정문을 원천봉쇄하자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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