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위기와 대구 지하철 참사 등에도 불구하고 20일부터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신청 업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섬유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어제까지 전시회에 참가 신청한 곳은 210개 업체 478부스로 지난해 보다 3개 업체
30여개 부스가 늘었습니다.
특히 외국업체는 지난해
16개 업체 18개 부스에서
올해는 26개 업체 30개 부스로 증가가 두드러졌고 미리 등록한 해외 바이어도 1,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중동 위기에 대비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바이어 유치에 나서는 등 해외 수요 발굴에 힘썼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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