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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의회도 지하철 대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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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03월 14일

대구시의회가 뒤늦게마나
지하철 참사 수습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임시회를
열어 지하철 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특위를
구성하고 회기내 피해자 보상을 위한 조례도 제정할 계획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의회가 지하철 참사가 발생한지 3주가 지나 때 늦은 감이 있지만 사고 수습을
위한 활동에 나섰습니다.

본회의가 시작되자 이례적으로 6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신청해 대구시의 서투른 위기 대처 능력을 집중 성토했습니다.

(김충환/대구시의원)

위기상황에 대비한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위기관리 통합부서 설립주장도 나왔습니다

(정영애/대구시의원)
(구본항/대구시의원)

지하철 참사에 방관자 역할만 했다는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진상조사특별위원회도 구성해 8월까지 현장 조사와 지하철 운영제도 개선 방안 등 폭넓은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상기/지하철대책 특위장)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피해자 보상과 장례지원을 위한 조례안과 시세 감면 동의안 등 3건의 조례안도 통과시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과 장례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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