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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3/12참사 영수회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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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3월 1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오늘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이 있었는데 지하철 참사 문제도 논의됐습니까

ANS) 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 등 당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대구 지하철참사 수습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박 대행은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대구 의원들이 연명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대구경기가
파탄나고 밀라노 프로젝트등
각종 사업이 부진하다며
잘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

또 이상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지방 지하철의 부채를 부산처럼 국가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갖춰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노 대통령은 섬유박람회등 대구의 현안을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말한뒤 지방경제가 큰일이라며 획기적인 대책이 있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앞서
기획예산처 업무보고에서도
지방이 발전해야 수도권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지방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 수준이 아니라 분권화를 위한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방대가 문을 닫으면
지방도시가 해체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지방대 육성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Q) 그리고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늘 지방분권을
위한 연구모임이 발족했죠

ANS) 네, 한나라당과 자민련 소속 의원 20여명은 오늘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방분권 확립을 위한 의원 연구모임을 발족했습니다.

연구모임에는 강재섭 정창화 의원등 지역의원 12명을 포함해 한나라당 의원 70명과 자민련 의원이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연구모임은 창림선언문에서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화에 주력하고 참여정부의
지방분권화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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