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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실종자 대책위 조시장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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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3월 12일

대구지하철 참사 실종자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오늘 조해녕 대구시장과 윤진태
전 대구지하철공사 사장을
대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 오후
중앙로역에서 회의를 열고
조 시장에게 증거인멸 책임을 묻고 윤 전 사장에 대해서는
업무상 중과실 치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가 작성한 고소장은
대구 고검을 거쳐 내일쯤 대검찰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실종자 유가족 대책위는
또 대구지검과 대구경찰청의
수사 능력과 의지를 믿을 수
없다며 대검찰청에서 사건을
재수사해 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대검찰청과 청와대
그리고 국회 등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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