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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무섞어 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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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송태섭

2003년 03월 12일

경상북도는 내일 포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한달동안 나무심기에 나섭니다.

그러나 특정지역에 한가지 나무만을 집단적으로 심는 방식이어서 효과적인 조림이 안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는 내일 포항 칠포해수욕장 부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해송 만5천 그루를 심을 예정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한달동안 1700여 ha에 잣나무와 자작나무 등 3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그러나 나무심기 방식이 한 지역에 한가지 나무만을 집단적으로 심는 것이어서 문제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생태학적인 측면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조림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성현
"여러나무 섞어 심어야 한다"

나무 종류도 기후와 토양을 조사해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뒤따라야 하고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의 보강도 절실한 실정입니다

또 나무심기가 봄철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시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tbc뉴스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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