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간부의 대폭 물갈이를 골자로 하는 법무부의 인사지침이 알려지면서
대구고등검찰청과 지방검찰청
검사들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많은 검사들은 이번 인사안이 서열을 무시한 것이며
인사독립 보장을 공언해온
법무부 장관의 약속과도 배치되는 내용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지침대로라면
송광수 대구고검장과
김영진 대구지검장,
김진환 대구고검 차장 등 검사장급 이상 간부 3명이 모두 인사 대상에 포함돼
이들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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