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 지하철 참사이후
국회도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한 대책을 논의했죠
어떤 의견들이 나왔습니까
ANS)네, 국회 건설교통위는
오늘 지하철의 안전관리 실태와 제도개선 과제를 주제로 건설교통부와 철도기술
연구원등 해당 기관 담당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논의의 핵심은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위한
법적, 제도적 방법을
모색하는데 맞춰졌습니다.
한나라당 이해봉의원은
지하철과 연계된 지하상가의
연기 배출과 통풍 용량이
보완되어야하며 역무실과
전동차간 다중 신호 통제
시스템을 갖추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해봉 한나라당 의원]
참석자들은 이와함께
사고가 날 경우 기관사에게
승객 대피권한을 주고
지하철 신호 통제도 직접
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영국 건교위원장은
지하철 관련 법규의 정비는
물론 지하철을 지방제정에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 산하로 수용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영국 건설교통위원장]
이밖에 기관사와 중앙 통제 사령실의 훈련과 대국민 재난대처 안전 홍보교육을 강화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Q)그리고 대구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흡연률과 음주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보건복지부는 오늘 200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20세이상 인구 천명당 흡연율은 331.1로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의 345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20세이상 인구 천명당
음주율은 대구가 740으로
역시 인천의 748에 이어
대도시 가운데 2번째로 높았습니다.
한편 경북은 흡연율은
375.3으로 강원의 378.8에
이어 16개 시도 가운데
두번째로 높았지만 음주율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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