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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건 은폐 의혹 집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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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03월 06일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사건 은폐, 조작에 경영진이 개입했는지를 밝히는데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종합사령실과 감사부 직원을 불러 통화내역 등을 검토하며 사전에 경영진으로부터 녹취록 누락 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직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데다 뒤늦게
녹취록 누락 보고를 받았다는
윤진태 전 사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오늘 관련 직원들을
재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녹취록
삭제를 모의한 관련자 6명을 사법처리하기로 하고 사건 은폐에 경영진이 개입한 혐의가 드러나는대로 윤 전사장을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1080호 전동차 기관사 최모씨가 사고 당일 만난 직원 8명에 대해서도 사건 은폐 조작 의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전동차 납품 비리와 직원 안전교육 등 지하철 업무 전반으로 범위를 넓혀 위법
여부 수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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