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경제부총리가 지하철 사고수습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늘 대구를 찾았습니다.
김 부총리는 사고 수습과
대구 경제 회생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취임 후 처음 대구를 찾은 김진표 재정경제부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합동분향소에 조문했습니다.
가족의 생사조차 몰라 애끊는 실종자 유가족들도 만났습니다.
(싱크 조금)
김 부총리는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에게 2천만원까지 생업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피해 기업에는 세제혜택과
함께 경영안정자금을 특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경제부총리)
중앙특별지원단에는 사고
수습이 늦어지면 대구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에 차질이 빚어진다며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일거리를 찾아 나설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김진표/ 경제부총리)
대구 경제회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혀 정부 차원의 특별 예산 편성 가능성도 비쳤습니다.
(김진표/ 경제부총리)
내일부터는 재경부 국장급을 반장으로 복구에 필요한 재정 수요 조사에 나설 예정이어서 실종자 대책과 함께 사고수습이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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