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을 앞둔 경북도내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이 예년보다 크게 높습니다
지난 겨울에 눈 비가 자주 내렸기 때문인데 올 봄 농사는 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칠곡군 동명면 일대
80헥타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동명저수집니다
저수지에 물이 가득차
넘쳐 흐를 정도여서
저수량이 100%에 이릅니다
농업기반공사와 경북도내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5천6백여 저수지의 저수량은
평균 92%로 지난해에 비해
10%이상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지금까지
경북도내 평균 강수량이 145밀리미터로 평년 수준을 웃돌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물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혁 농기공 용수관리과장
경북도내 댐 저수율도 지난해 이맘때 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안동댐은 46%,임하댐 61.8%, 영천댐 45.7%,운문댐 51.5% 등으로 지난해 보다 평균
10에서 20% 이상 높습니다
5월까지 평년과 비슷한
190에서 2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올 봄 농업용수는 물론 식수와 공업용수 공급도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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