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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상자 진료대책 미흡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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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3월 05일

지하철 화재 부상자들은
아직도 호흡 곤란과 불면증등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자 가족 대표들은
실종자나 사망자에 가려져 대구시의 대책이 미흡하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지하철 사고가 발생한지 보름이 지났지만 부상자들은 아직도 병상에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상처 등은 많이 나아 졌지만
여전히 호흡 곤란 증세가
부상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유양근/부상자

아직도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리는 부상자도 많습니다
현태님/부상자
지하철 화재 부상자 145명 가운데 39명이 퇴원하고
106명이 동산의료원을 비롯한
12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대부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순효 동산의료원 내과의사
"좀더 지켜봐야"

하지만 실종자나 사망자에
가려 부상자들에 대한 대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족 대표들은
이에따라 대구시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진료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싱크 부상자 가족 대표

부상자 가족들은 내일
부상자 가족을 대표하는 위원장과 집행부를 구성하고 보상과 진료 그리고 휴유증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대구시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tbc뉴스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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